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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뀐 한‧중 무역에 휘청이는 한국 경제…“중국 내수 시장 공략”
중국의 한국 제품 수입이 줄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반면 한국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커지고 있다. 한국에 가장 많은 무역 흑자를 안겨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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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다음달 PT가 부산 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승부는 이제부터
━ 박형준 부산시장 인터뷰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반년 앞으로 다가왔다. 큰 분수령인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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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엑스포 유치 대역전 플랜
“정부‧대한상의‧부산시 역할 분담해 개도국 표심 맞춤형 공략” ■‘Busan is ready’ 입증한 BIE 실사, 사우디와 박빙 판세까지 왔다고 자평 ■엑스포 유치한 오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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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의류·건설기계 글로벌 경쟁력 더 높여야
8개 한국 주력 산업(자동차, 조선, 반도체, 디지털 영상가전, 휴대전화, 컴퓨터, 건설기계, 의류) 중 세계 대비 국내 글로벌화 수준이 가장 높은 업종은 조선산업이다. 세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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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완구 고급화에 승부 건다"
서울 용산역 부근에 있는 한국완구백화점(한강로2가 361의1 한일빌딩)이 지난달 3일 문을 닫았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 직영하는 이 백화점은 완구수출이 한창이던 70년대 중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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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계 올해의 10대 뉴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올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인터넷업계의 10대뉴스를 선정, 14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달 6일부터 한달간 네티즌을 비롯해 인터넷기업과 관련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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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출 85년까지는 호조
우리 나라 섬유산업은 중간재의 수입과 이의 가공을 위한 2차 제품의 수출이라는 현재의 공급형태에서 앞으로는 2차 제품 수출의 강화와 1차 제품 자체의 수출이라는 공급 형태를 취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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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 … 초라해라, 한국 물류
매출 400억원대의 중견 물류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 A씨는 지난해 베트남 진출을 추진하며 골머리를 앓았다. 창고와 같은 시설 투자를 해야 하는데 현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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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 고춧가루가 산둥성 상품전에 나온 이유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당연한 거 아닌가요? 중국 시장이 우리 내수 시장 된다고 하잖아요.” 지난 주말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에서 만난 아미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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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코로나 경제 보면 韓도 보인다···글로벌 각자도생 시대 왔다
세계화의 아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 생산체제를 구축하려 든다. 각국 정부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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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충격 대비해 금리인하도 고려해볼 만
━ 시장을 보는 눈 요즘 투자자들을 만날 때 빠지지 않는 질문이 세 가지 있다. 첫째는 지난해 7월 이후 한?중 관계가 지속적으로 악화됐는데, 최근에야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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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호벽 쳐놓고 EU내 分業化 가속
"곡물 가격은 프랑스 남부가, 채소 가격은 네덜란드가 좌우한다.이에 따라 독일 시장에서도 지난 10년간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 청과물 도매시장의 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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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시장을 향해] “소비 위축된 미국 시장 대안은 동북아 3개국”
한·중·일 FTA 왜 필요한가 3개국 수입시장 1조9000억 달러 역내 교역은 4분의 1에도 못 미쳐 한·중·일 3국 모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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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선전에 쏠린 일본의 눈초리
일본의 중국 경계론은 최근 여러모로 구체화되고 있다. 경제쪽에선 선전 연구가 새삼 유행이다. 홍콩 위에 바로 붙은 경제특구 선전. 무슨 까닭에 일본 경제계가 이걸 놓고 호들갑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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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수입의존도 90% 이상 품목 48개, 수입액 3조3000억원”
한국의 산업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열위인 항목이 많아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하면 경제성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기술력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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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의 미래를 묻다] ‘기술 냉전시대’가 온다
━ 포스트 코로나19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4차 산업혁명에 가속이 붙었다. 대도시의 텅 빈 거리와 대조적으로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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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판 드·골 정책|「루마니아」의 제3노선 선언
63년이래 외교면에서 자주성 강화의 실적을 꾸준히 쌓아온 「루마니아」가 마침내 소련군의 동구설수를 요구하는 폭탄선언을 하여 공산권의 집단방위체제와 유대의 바탕을 뿌리째 혼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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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취급주의, 깨지기 쉬움
송길영 Mind Miner “안녕하십니까?” 만나면 으레 건네던 인사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전 세계가 모두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은 지금의 세대 누구도 경험이 없을 정도로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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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환경따라 의약분업 차별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모두 의약분업을 실시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를 제외하고서다. 일본은 의사 반발로, 대만은 약사의 수가 너무 많아 임의분업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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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동북아 협력(2) 왜 FTA인가?
한·중·일 3국 모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수출에 기대는 3국의 대외지향형 성장전략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3국의 주요 수출지역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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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주’ 코스맥스에 묻다, 中 열렸으니 실적 오르나요 유료 전용
중국이 ‘제로 코로나’로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일 상시 PCR 검사를 폐지하고,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환자에겐 재택 치료도 허용한 건데요. 중국 ‘리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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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한국 반도체, 정말 중국보다 앞선 걸까?
[사진: 셔터스톡] 반도체 업계 근저에서 또 한차례의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세계 4위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이 3위 퀄컴을 1000억 달러(약 110조원)에 인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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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보호무역주의 바람 더 세진다…수출 경계령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분업체계(GVC) 내에서 달라진 한국의 위치가 확인됐다. 완제품에서 소재·부품 등 중간재를 주로 수출하는 나라로 변하면서다. 하지만 GVC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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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성장' 2022 중국 자동차 시장 트렌드 5가지
ⓒ바이두 2021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빠른 성장 기조를 보였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2020년보다 2배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